본문 바로가기
건강백과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 7가지

by 지식일보 2024. 2. 23.
반응형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여러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면역 체계가 제대로 작동한다면 병에 잘 걸리지도 않고, 설령 걸렸다고 하더라도 치유 속도가 더 빠른데요. 때문에 건강한 삶의 척도는 바로 면역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만약 본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많다면 몸이 약해졌다는 신호이므로 지금부터라도 건강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

 

1. 잦은 소화불량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약 70% 정도가 장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따라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장 기능이 약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설사, 변비, 복통, 구역, 메스꺼움 등의 소화불량에 자주 시달리게 됩니다. 그래서 장 건강 및 면역 체계 향상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만성피로

 

식사를 잘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끼는 것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에 해당됩니다. 특히 겨울철에 피로감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체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열을 내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면역력 유지에 쓰여야 할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체온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특히 외출할 때는 외투와 방한모, 귀마개, 목도리, 장갑 등을 꼼꼼하게 착용하여 외부에 열을 빼앗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3. 구강질환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에 구내염과 혓바늘, 치은염 등의 구강질환에 쉽게 걸린다는 것도 있습니다. 입은 몸의 안과 밖을 연결하는 통로이기 때문에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투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하지만 면역 체계가 건강하다면 이러한 외부의 유해물질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면역 기능이 약해지면 방어작용이 떨어지면서 가장 먼저 구강질환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감기나 독감에 더 자주 걸리고, 완치되는 속도 역시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자칫 만성기침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4. 피부 노화

 

몸이 약해지면 피부 역시 노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피곤하고 아프면 안색이 창백해지는 것도 이런 이유인데요. 또한 피부에 기미나 주근깨, 여드름 등의 각종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기도 하는 등 피부 건강이 급속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5. 방광염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방광염 역시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지목됩니다. 방광 역시 구강과 마찬가지로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투가 쉬운 부위입니다. 이로 인해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배뇨 시 통증, 잔뇨감,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병원에서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 기능을 강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호흡기 질환

 

감기를 달고 살거나 인후통에 자주 시달리는 분들 역시 면역력이 약해진 것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 역시 구내염이나 방광염과 마찬가지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결국 면역 기능이 저하되면 각종 감염성 질환에 쉽게 걸리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를 장기간 방치하면 감기보다 더욱 심각한 질병에도 걸릴 수 있습니다.

 

7. 대상포진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은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신경에 수두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잠복기에 있기 때문에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면역 기능이 약해지면 이 틈을 타서 다시 활동을 하기 시작하는 것인데요.

 

대상포진에 걸리면 피부에 발진이 일어나고 전신에 열이 나며, 수포와 통증을 유발하는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심한 경우 치유가 된 이후에도 피부에 자국이 남기 때문에 처음부터 발병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중요한 것은 체온입니다. 몸이 추울수록 면역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면역력이 가장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면증이 있다면 이를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주는 것이 좋으며,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