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을 자주하는 이유 11가지 원인

위장에 축적된 공기와 가스가 식도를 타고 역류하면서 입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을 트림이라고 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소화작용으로 특별히 몸에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필요 이상으로 너무 트림을 많이 한다면 건강상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트림을 자주하는 이유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림 원인

트림을 자주하는 이유

위장에 공기가 많이 차는 이유는 입을 통해 공기를 단시간에 과도하게 흡입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스가 생기는 이유는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하고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입니다. 다만 트림을 너무 자주 한다면 본인의 생활습관이나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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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항목은 트림을 자주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만약 아래 내용 중 자신에게 해당되는 항목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고쳐주거나 필요시 병원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트림을 많이 하는 것이 건강에 치명적 손상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만성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 특정 음식
• 급하게 먹는 습관
• 먹으면서 말을 많이 하는 행위
• 빨대로 음료 마시기
• 흡연
• 껌 씹기
• 과식
• 복부비만
• 복압 상승
• 스트레스
• 특정 질환

위에 나열한 트림을 자주하는 이유 중에서 특정 음식이라는 것은 기름진 음식, 밀가루, 초콜릿, 탄산, 맥주, 카페인, 당근, 양파 등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과식을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또 빨대로 음료를 마시거나 껌을 씹는 과정에서 공기를 단시간에 많이 흡입할 수 있으므로 이 역시 트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뱃살이 튀어나온 복부비만이거나 배를 꽉 조이는 옷차림, 배에 힘이 들어가는 무리한 운동 역시 복압을 상승시켜 위장 내 가스와 공기를 역류시키므로 트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인 분들은 반드시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정 질환 역시 트림을 자주하는 이유가 됩니다. 가령 역류성 식도염, 위염, 신경성 소화장애 등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동반되는 다른 증상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속쓰림, 명치 통증, 목 이물감, 신물, 신트림, 기침 등이 있습니다.

트림 치료 및 예방

그렇다면 트림 증상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먼저 앞서도 말했듯이 트림 외에 속쓰림이나 명치 통증과 같은 다른 증세가 동반된다면 일단은 소화기내과에 방문하여 특정 질환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결과 문제가 발견됐다면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됩니다.

 

반대로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되었다면 잘못된 생활습관이 트림을 자주하는 이유가 되므로 지금부터라도 이를 개선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과식을 하지 말아야 하며, 뱃살 다이어트, 음식 천천히 먹기, 금연 등을 실천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식사를 한 후에 유독 트림이 많이 나온다면 식후에 가볍게 걸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식후 걷기는 장 운동을 촉진하여 소화를 돕기 때문에 가스 생성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평소에 운동을 잘하지 않으면 장 운동이 저하되면서 가스가 쉽게 축적되고 또는 변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트림을 자주하는 이유에 해당되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에 자극을 주고 이것이 소화작용을 느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런 스트레스 상태가 오래 이어질 경우 단순히 트림만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신경성 위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트림을 자주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트림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위장 내에 쌓여 있는 불필요한 공기와 가스, 독소 등을 배출하는 생리작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나온다면 장기적으로는 소화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트림 원인을 잘 점검하여 지금부터라도 고쳐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