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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황반변성 증상 5가지 자가진단

by 지식일보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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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은 완치도 어렵고 자칫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황반이란 망막의 한가운데를 말하며, 시세포가 집중되어 있어 빛과 색상을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실상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성이라고 하는 것은 특정 장기의 조직이 다른 성질로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황반변성 증상은 망막의 중심부가 빛과 색상을 감지하지 못하는 조직으로 변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증세가 나타나며 이를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력 저하
실명 원인

황반변성 증상

주요 증상을 알면 이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자가진단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완치가 어려운 안과질환이며 시력을 완전히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진료를 통해 조기 발견을 한다면 시력이 저하되는 속도를 크게 늦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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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항목은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황반변성 증상을 요약한 것인데요. 다만 이 질환은 유발 요인이 다양하고 환자 상태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의 종류와 강도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유사성을 보이기 때문에 아래 항목과 설명을 잘 읽어보시고 본인의 상태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변형시
  • 중심암점
  • 대비감 상실
  • 눈이 침침하고 피곤함
  • 시력 저하

위의 항목 중에서 변형시라고 하는 것은 물체가 구부러져 보이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것은 곧게 뻗어있는 선을 볼 때 확연히 드러나는데요. 가령 도로의 차선이나 바닥의 타일이 굽어 보인다면 변형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은 물체가 똑바로 보이지 않고 찌그러져 보이기도 합니다.

 

황반변성 증상
시력 감퇴

 

황반변성 증상 중에 중심암점도 있습니다. 이건 시야의 가운데가 검게 보이거나 마치 비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인데요. 그래서 책을 보면 가운데에 공백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증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범위가 점차 넓어지면서 결국 실명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비감 상실도 주요 증세인데요. 이건 색과 명암을 잘 구분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외에도 눈이 자주 침침하고 건조하며, 시력이 점진적으로 나빠지게 됩니다. 안타까운 것은 나이 드신 분들 중에 시력이 감소하면 그저 노안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일이 많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황반변성 증상을 통해 본인 상태에 대한 자가진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다만 위의 증세를 이미 자각할 정도라면 병이 꽤 진행될 상태일 수 있습니다. 사실 초기에는 자각이 힘들 정도로 증세가 아주 미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입니다.

황반변성 치료 및 예방

이를 치료하는 방법을 알기 전에 발병 요인부터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가장 큰 위험인자는 노화입니다. 즉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평소 몸 관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지금도 발병 이유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황반변성 증상
변형시

 

그 결과 흡연을 할 경우 발병 위험이 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금연을 실천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비만이나 과체중인 경우에도 역시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뱃살은 복압을 높이고, 이건 안압, 즉 안구 압력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여러 안과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비만이라는 것은 결국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역시 눈의 혈관에까지 영향을 주어 황반변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량 조절과 운동을 통해 지금부터라도 체중 감량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역시 아주 다양합니다. 먼저 고용량의 영양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가령 비타민C와 E, 제아잔틴, 루테인, 오메가3, 베타카로틴, 아연 등이 있습니다. 또 안구 내에 직접 주사하여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1년에 5~7회 정도를 맞아야 합니다.

 

또 황반변성 증상 치료를 위해 레이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이건 모든 경우에 사용하지는 않고 주사요법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병합치료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사실 과거에만 하더라도 수술적 방법을 사용하는 사례가 많았으나 지금은 주사치료가 더 큰 효과를 보이면서 거의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황반변성 증상
안저 검사

 

마지막으로 이에 대한 예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앞에서 말했듯 반드시 금연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 아직 명확히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자외선도 위험 인자 중 하나라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앞서도 강조했지만 황반변성 증상은 초기에는 거의 증세가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척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안과에 방문하여 안저 검사를 받는 것이 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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