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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뇌종양 초기증상 9가지와 생존율

by 지식일보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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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이란 두개골 안에 생긴 모든 종양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이것을 어떤 기준으로 나누냐에 따라 종류도 달라지는데요. 경우에 따라 생명에 지장 없이 완치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늦게 발견되거나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뇌종양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본인에게 해당되는 것 같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뇌질환
두통

뇌종양 초기증상

앞서 기준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먼저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원발성은 뇌 자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다른 신체기관으로 전이되지 않습니다. 대신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서 뇌압을 상승시키고 이로 인해 극심한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며 뇌가 담당하는 특정 기능에 장애를 발생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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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이성의 경우에는 폐나 위, 췌장 등의 다른 기관에서 생긴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전이되었느냐에 따라 증상도 천차만별인데요. 아래 항목은 뇌종양 초기증상 중 대표적인 것들을 간략히 요약한 것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두통
  • 구토
  • 신체마비
  • 감각저하
  • 균형감각 소실
  • 복시(사물이 겹쳐 보이는 것)
  • 보행장애
  • 기억력, 사고력 등 인지기능 저하
  • 언어장애

위에 나열한 항목 외에도 환자마다 다양한 양상으로 진행될 수 있고 그에 따른 생존율도 크게 달라집니다. 또 다른 구분법 중에 양성과 악성으로 나누는 것도 있는데요. 검사결과 양성으로 진단되었다면 대부분의 경우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됩니다. 또 양성은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경과를 지켜보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종양이 발견되지는 했지만 수십 년 동안 자라지 않고 그대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뇌종양 초기증상
두통 구토

 

반대로 악성 뇌종양 초기증상은 위에 나열한 것처럼 두통, 구토, 신체마비, 인지능력 저하 등을 유발합니다. 게다가 종양이 자라는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그중 교모세포종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요. 전체 뇌종양의 12~15%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5년 생존율이 7% 미만으로 매우 위험합니다.

 

종양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 보니 뇌압이 급속히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갑작스러운 두통에 시달립니다. 또 종양 인근의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서 사지의 운동 능력이 저하되거나 감각이 마비되기도 하며 언어장애 등의 다양한 증세가 복합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뇌종양 초기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사실 아직까지도 명확한 발병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역시 정립된 것이 없는데요. 결국 조기에 진단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뇌에 생긴 이상은 단순히 두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전반에 걸쳐 나타나서 더욱 발견이 어렵습니다. 가령 안구에 시력장애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과에 갑니다. 그리고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사고력이 저하되면 치매나 정신질환을 의심하고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합니다.

 

뇌종양 초기증상
교모세포종

 

또 뇌종양 초기증상 중에는 구역감과 구토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위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소화기내과에서 검사를 받기도 합니다. 이렇다 보니 뇌의 손상은 조기 발견이 더욱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뇌의 문제를 언제 의심해 볼 수 있을까요?

 

일단 종양이 커질수록 뇌압이 높아지면서 두통과 구토가 발생합니다. 또 주위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팔다리의 감각이 저하되거나 운동 장애가 일어납니다. 이외에 시력장애와 안면신경 마비, 인지 능력 저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세가 동시적으로 일어난다면 뇌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므로 즉시 신경과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뇌종양 초기증상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이 두통인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머리가 아픈 것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우선 장시간 누워 있을 때 두통이 잘 생기며, 그래서 새벽 시간대에 자주 머리가 아픕니다. 또 오심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명과 시력장애가 함께 오기도 합니다. 이처럼 단순 두통인지 아닌지를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에 생긴 종양은 그 종류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5년 생존율은 65% 이상입니다. 특히 양성인 경우라면 90%를 훌쩍 넘습니다. 반대로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악성인 교모세포종은 7%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설령 완치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뇌가 이미 손상이 많이 되었다면 장기적인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뇌종양 초기증상
머리가 아픈 이유

 

사실 모든 종류의 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이미 여러 가지의 자각 증상을 인지했을 때는 말기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결국 얼마나 빨리 치료를 시작하느냐가 생존율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세가 있을 때는 꼭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뇌종양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과거에 비해 치료기술이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그만큼 생존율 역시 높아졌습니다. 때문에 지나친 걱정을 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치료 기간 중에 우울증까지 동반되는 환자들도 많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마음을 굳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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