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아픈이유 4가지 눈 통증 원인

우리는 잠을 잘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눈을 뜬 채 생활합니다. 그래서 피로가 쉽게 누적되기도 하고, 다치기도 쉬운 부위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눈이 아픈이유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략 4가지 범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중에는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도 있으므로 본인 상태를 잘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눈 통증 원인

눈이 아픈이유

눈 통증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아픈 느낌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찌르는 것처럼 아프다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뻑뻑하거나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환자는 눈알이 빠질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의 양상 역시 원인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구체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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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막 손상

가장 먼저 알려드릴 눈이 아픈이유는 각막 표면에 직접적인 손상이 가해졌기 때문입니다. 각막이란 안구 표면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을 말합니다. 겉으로 드러나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손상을 입기도 쉬운데요.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혹은 바람에 의해 이물질이 들어가면서 겉이 찢어지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혹은 잦은 콘택트렌즈 착용이나 마스카라 사용 등으로 인해 궤양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각막 손상이 눈 통증 원인이 되는 경우 이로 인해 눈물이 과도하게 흐르거나, 빛에 예민해지는 광과민 현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작은 상처라면 수일 이내로 자연 치유가 도기도 하지만 상처가 심할 경우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눈이 아픈이유

 

특히 상처 부위가 심하거나 깊을 경우 이곳으로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치료를 받아도 시력이 상당히 소실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눈을 비비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하며, 눈에 무언가 들어간 것 같을 때는 흐르는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2. 안구 질환

또 다른 눈이 아픈이유는 안구 관련 질환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안구건조증입니다. 이 질환은 눈물의 분비량이 줄어들거나, 혹은 빠르게 증발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정상적인 경우 눈물이 항상 적당량이 분비되어 안구 표면을 보호해 줍니다. 하지만 눈물이 부족해질 경우 심한 건조함을 느끼면서 이것이 통증으로 번지기도 하는데요.

 

 

특히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들거나 모래가 들어간 이물감이 들기도 합니다. 자주 빨갛게 충혈이 되기도 하고요. 특히 눈이 건조한 상태에서는 앞에서 말한 각막 손상도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구 건조가 병적으로 심한 경우에는 안과에서 인공 눈물을 처방받아 수시로 점안해 주어야 합니다.

 

급성 녹내장 역시 눈이 아픈이유가 됩니다. 녹내장이란 쉽게 말하면 안압이 과도하게 상승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눈 통증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시력 감소와 시야 장애가 동반되고, 나중에는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초반에는 거의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습니다.

 

눈 통증 원인

 

'소리 없는 실명'이라고 부르기도 할 만큼 천천히 시력을 빼앗아 갑니다. 만약 시야가 전에 비해 점점 흐려지고 좁아지는 것 같다면 녹내장 가능성이 있는 것이므로 빠르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녹내장은 완치는 불가능하며 다만 약물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높아진 안압을 낮추고, 시력이 더 이상 나빠지는 것을 멈추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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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다음으로 알려드릴 눈이 아픈이유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입니다. 목 앞쪽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조절과 신진대사를 위한 에너지 생성에 관여합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합니다.

 

 

주오 증상은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아 감소하는 것이며, 이외에도 더위를 참지 못해 물을 계속 마시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 만성적인 피로감, 집중력 저하, 불안감, 손발떨림, 수면장애, 맥박수 증가, 소화불량, 근력 약화, 탈모, 피부 가려움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눈이 아픈이유가 되기도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안구가 밖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 경우 병이 완치되었다고 해도 튀어나온 눈은 회복되지 않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별도의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약물 복용을 통해 치료하며, 장기간 약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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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픈이유

4. 연관통

눈 통증 원인이 다른 신체 부위의 통증에 의한 연관통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가령 편두통이 심하면 이것이 눈에까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혹은 목디스크가 있는 분들 역시 뒷목이 아픈 것과 동시에 눈이 빠질 것처럼 아프다고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부비동염 역시 콧물이 안쪽에 계속 쌓이면서 이것이 얼굴 부위 압통과 눈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눈이 아픈이유는 꼭 안구의 직접적인 질환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요인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치료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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