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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몸에 멍이 생겨요 9가지 멍드는 이유

by 지식일보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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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멍이 생겨요

 

피부 속 세포조직에 출혈이 생기면서 피부 겉이 검푸르게 변하는 현상을 멍이라고 합니다. 살면서 누구나 멍이 생겨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주로 외상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의외로 몸에 멍드는 이유는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경우에 따라 즉시 병원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멍이 생기는 원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이와 함께 멍들었을때 통증 및 붓기를 빨리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도 같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멍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지만 이 시간을 더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몸에 멍이 생겨요

 

1. 물리적 외상

 

몸에 멍이 생겨요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물리적으로 외상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가령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세게 부딪힌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때 피부 겉에 상처가 나서 피가 날 수도 있지만, 피부 안쪽에서 출혈이 생기면 빨갛게 혹은 파랗게 멍이 드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멍든 부위가 붓고 아플 수 있으며 열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2. 노화

 

나이가 들면 몸이 전반적으로 약해집니다. 특히 혈관과 피부조직이 약해지면서 쉽게 몸에 멍드는 이유가 되는데요. 하지만 평소 건강관리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화에 의한 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마른체질

 

몸이 마른 경우에도 몸에 멍이 생겨요 증상을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방은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고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체질적으로 말랐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지방이 적어진 경우, 혹은 근육량이 부족하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멍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4. 간기능 저하

 

간 건강이 나빠져도 멍이 잘 듭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여러 기능을 하지만 그중에서 혈액을 응고시키는 물질을 생성하는 역할도 합니다. 즉 출혈이 생겼을 때 혈관 밖으로 나온 혈액이 젤리처럼 응고되면서 스스로 지혈을 시키는 것인데요. 하지만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이런 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멍이 잘 생기는 것입니다.

 

5. 혈액응고장애

 

위에서 설명했듯이 혈액이 잘 응고되지 않으면 몸에 멍이 생겨요 라고 증상을 자주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간 기능 저하뿐만이 아니라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이러한 혈액응고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가령 자가면역질환이나 패혈증에 걸린 경우 혹은 비타민K와 같은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도 이런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6. 약물 부작용

 

어쩌면 몸에 멍드는 이유가 복용하고 있는 약물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관절염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 중에서 멍이 잘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스피린이나 스테로이드, 이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면 사람에 따라 멍이 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계속 이어진다면 담당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7. 혈액암

 

몸에 멍이 생겨요 이유 중 가장 위험한 케이스는 바로 혈액암에 걸린 것입니다. 바로 백혈병인데요. 만약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등 외부 충격을 받은 것도 아닌데 이유 없이 멍이 계속 생긴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특히 멍과 함께 체중이 급격히 빠지거나 잦은 구내염과 잇몸출혈, 호흡곤란, 안면창백, 무기력증 등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8. 흑색종

 

또 다른 몸에 멍드는 이유 중에 흑색종도 있습니다. 이 질환은 피부에 생기는 암으로 정확히 말하면 멍이 든 것이 아니라 암세포가 검은 점으로 피부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흑색종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암세포가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이동하면서 다른 장기로까지 전이될 수 있습니다.

 

9. 기타

 

사실 몸에 멍이 생겨요 증상의 이유는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지방 제거 시술을 포함하여 외과적인 수술을 받았을 때 해당 부위에 한동안 멍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혹은 자외선을 오래 쐬거나 림프종 등의 질환에 걸린 경우도 멍이 쉽게 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몸에 멍드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대부분은 외상에 의한 것이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낫게 됩니다. 하지만 응급조치를 통해 이를 더 빨리 낫게 할 수 있는데요. 우선 멍이 든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거나 쿨파스를 붙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차가운 기운이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통증과 붓기를 경감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이후 통증이 어느 정도 사라졌다면 이때부터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상처를 치유하는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외상을 입은 것도 아닌데 멍이 들었다면 특정 질환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몸에 멍드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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