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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얼굴이 빨개요 6가지 안면홍조 원인

by 지식일보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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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빨개요

 

얼굴 피부가 붉게 변하면서 열감이 느껴지는 증상을 안면홍조라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신체 다른 부위까지 붉게 변할 수 있으며 또는 가슴이 빠르게 뛰거나 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또 이런 상태를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신경과민, 불안, 우울, 피로감,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얼굴이 빨개요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혹은 특정 질환에 걸렸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각 원인에 맞는 치료를 제때 해주어야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얼굴이 빨개요

 

1. 감정적 요인

 

가장 흔한 안면홍조 원인은 감정이 격해지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불안감을 느끼거나 긴장을 했을 때 혹은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면서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증상을 없앨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것입니다.

 

2. 체온

 

또 다른 얼굴이 빨개요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체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물로 장시간 목욕을 하거나 햇빛을 오래 쐬었을 때, 맵거나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 섭취, 무리한 운동 등이 체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체온이 높아지게 되면 우리 몸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을 늘리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얼굴을 비롯한 몸 전체가 평소보다 붉게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알코올

 

안면홍조 원인에 술도 있습니다. 알코올이 체내로 들어가면 분해되는 과정에서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량을 늘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알코올 분해 능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정도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특정 음식 및 약물

 

얼굴이 빨개요 증세가 나타났을 때 직전에 먹은 음식이나 약물이 있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령 사람의 체질에 따라 치즈나 초콜릿,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안면홍조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고혈압 약이나 협심증, 골다공증 치료약을 복용한 후에도 피부가 일시적으로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단순히 얼굴만 빨개지는 것이 아니라 피부가 가렵고 따끔거리거나, 발진이 일어난다면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필요시 복용 중인 약물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5. 호르몬 변화

 

체내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얼굴이 빨개요 라고 증상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가령 임신이나 출산, 폐경 등이 있는데요.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때 약 60% 정도가 안면홍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것은 특별히 위험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며 다만 무리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6. 특정 질환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안면홍조 원인은 특정 질환에 걸린 경우입니다. 신경계에 이상이 생겼거나 갑상선 질환, 부신종양 등 여러 질환에 의해 얼굴이 붉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질환들의 경우 단순히 피부색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각 원인에 따라 동반되는 다른 증상들이 있습니다. 가령 고열, 두통,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메스꺼움, 구역감 등이 있는데요. 따라서 이런 증상들을 잘 체크하여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지금까지 얼굴이 빨개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발병 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치료 역시 각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우선이며, 만약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감정적으로 흥분하거나 격해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하며 술을 끊거나 적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맵거나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 섭취도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사우나와 찜질방을 자주 이용하는 것을 삼가고, 피부가 민감한 분들은 자극이 덜한 세정제나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이나 습관들을 찾아 개선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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