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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손떨림 원인 질병 VS 생활요인 구분하기

by 지식일보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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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지와 상관없이 손이 계속 떨린다고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떨리는 정도가 심하면 젓가락질이나 키보드 조작 등 일상생활이 불편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 눈에도 확연히 보이기 때문에 그리 좋은 인상을 주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도 자신감이 위축될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손떨림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치료하고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이 떨리는 이유

손떨림 원인

먼저 손이 떨리는 이유가 생활이나 환경적인 요인 때문인지, 아니면 특정 질병에 걸렸다는 신호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이 원인이라면 동반되는 다른 증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를 전반적으로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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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요인

사실 누구나 손이 떨립니다. 다만 그 정도가 미약하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할 뿐이며 이를 생리적 떨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나 주변 사람도 인식할 정도로 심하다면 손떨림 원인이 스트레스나 긴장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서적 자극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일시적으로 맥박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높이며, 체온을 높이는 등 여러 신체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보통 내성적인 성격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낯선 사람과 함께 있거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유독 손을 더 떨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 차분한 마음가짐을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증세가 심하다면 병원에서 이를 완화시킬 수 있는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물의 효과는 지속적이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손떨림 원인

 

이외에도 다양한 손떨림 원인이 있는데요. 어쩌면 특정 음식이나 성분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직전에 커피나 녹차, 콜라, 에너지 드링크 등의 음료를 마셨다면 카페인 과다섭취가 유발 요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카페인은 적당히 마시면 집중력을 높여주고 신체 기능을 향상해 주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나친 각성으로 인해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손떨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균형한 식사나 수면부족, 피로누적으로 인해서도 손이나 몸의 일부가 잘 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있는지,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지, 과로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근력이 약한 것이 손떨림 원인이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팔다리 근육이 감소하고 배만 나오는 체형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특히 전완근과 악력이 약해지면서 생리적 떨림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악력기를 이용하여 악력을 키워주거나, 추감기 같은 운동으로 전완근을 향상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병에 의한 손떨림

일반적인 경우라면 손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움직일 때는 오히려 괜찮다가, 가만히 있을 때 손이 떨린다면 파킨슨병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이를 '안정 시 떨림'이라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서동증이 흔히 동반됩니다.

 

파킨슨병

 

서동증이란 움직임이 느려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옷의 단추를 채우거나, 글씨를 쓰는 등의 일상의 동작들이 느려질 수 있고 심지어 말투도 어눌해지고 느려집니다. 또 운동 기능에도 장애가 생기면서 걷는 동작이 어색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안정된 상태에서도 떨리는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면 신경과에서 파킨슨병 유무를 검사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손떨림 원인 중에 갑상선기능항진증도 있습니다. 이 질환은 신체의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말은 우리 몸이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과소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며, 더위를 잘 타게 되고,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특히 근력이 약화되면서 근육 마비가 종종 일어나는데요. 이로 인해 손이 자주 떨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오래 방치하면 안구가 앞으로 튀어나오는 갑상선 안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질병에 의한 다양한 손떨림 원인이 있습니다. 빈혈, 당뇨, 협심증, 심근경색, 편두통, 공황장애 등이 있습니다. 사실 몸을 아프게 만드는 모든 질병은 근력을 쇠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수전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몸의 이상이 동반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손떨림 원인

 

만약 검사 결과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본태성 떨림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특별한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선천적으로 떨림이 심하거나 혹은 생활, 환경적인 요인이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어렸을 때는 괜찮다가 나이가 들면서 발현되기도 합니다.

 

본태성 떨림은 사실상 치료를 통한 완치 개념이 없습니다. 다만 일상 속에서 손떨림 원인은 되도록 개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주고, 규칙적이 운동으로 몸의 근육량을 늘려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증상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불편하거나 자신감이 위축된다면 신경과에 내원하여 약을 처방받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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