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안좋을때 증상 6가지

기능이 떨어질 경우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장기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을 꼽으라면 심장을 들 수 있을 텐데요. 심장은 신체 곳곳으로 혈액을 보내주어 생명을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만약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인해 짧은 시간 안에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장 기능 저하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

심장마비나 심근경색은 갑자기 나타나지만 이미 그전부터 여러 가지의 전조증상들이 나타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사전에 잘 알아차려 병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심각한 상황까지는 이르지 않을 것입니다. 때문에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는 증상들이 본인에게 나타나고 있다면 순환기내과 혹은 흉부외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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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장 두근거림

심장이 분당 100회 이상으로 뛰는 것을 빈맥이라고 하며 이 경우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자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빈맥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심장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폐질환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빈혈, 감기에 의한 고열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어쩌면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맥박이 빨라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빈맥이 일시적이지 않고 오래 이어지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 또는 현기증이나 두통까지 동반되는 경우라면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 가능성도 있으므로 전문적인 검사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이를 위해 심전도 검사 및 초음파, 심장 CT, MRI 등을 할 수 있습니다.

2. 숨쉬기가 답답함

호흡하는 게 힘들고, 전보다 쉽게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심장은 혈액순환을 담당하며, 혈액은 산소를 신체 곳곳으로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해 혈액순환이 장애가 발생하면, 신체에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되고, 이것이 호흡곤란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호흡곤란은 심장이 아닌 폐나 기관지의 문제일 수도 있으므로 이 역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3. 어지럼증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에 어지럼증도 있습니다. 이 역시 혈액순환과 관련이 깊은데요.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면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게 되고 이것이 두통과 현기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또는 머리가 멍하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고 집중력, 판단력, 기억력 등이 일시적으로 저하되기도 합니다.

4. 수족냉증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도 심장의 문제 때문일 수 있습니다. 손과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심장의 펌프질이 약해지면 손과 발까지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게 되고, 이것이 손발 차가움 및 저림 증상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 손발의 피부색이 창백하거나 파랗게 변하기도 합니다.

5. 피로감

혈액은 신체 곳곳으로 산소만 운반해 주는 것이 아니라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여러 영양분도 운반해 줍니다. 때문에 혈액순환 저하로 인해 몸 전반에 걸쳐 영양 부족 상태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피로감이라는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론 피로감은 워낙 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증상입니다. 간이나 신장이 안좋아도 피곤할 수 있고, 어쩌면 불면증이나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기증과 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피로감이라면 심장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6. 가슴 통증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 원인은 흉통입니다. 이미 심장 통증까지 느껴질 정도라면 꽤 위험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당장은 심장이 찌릿한 정도의 미약한 통증일지 몰라도 어느 순간 갑자기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골든타임을 놓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는데요.

 

때문에 흉통이 있다면 그것이 경미할 지라도 한 번쯤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통증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슴 부위에 압박감이 있거나 답답한 경우, 불쾌한 느낌이 있는 경우에도 이를 너무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간략히 다시 정리하자면 빈맥, 가슴 두근거림, 흉통, 현기증, 피로감, 수족냉증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심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지방, 고나트륨, 고콜레스테롤 식단을 피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천천히 달리는 조깅은 심장 기능을 단기간에 증진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달리기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효능이 있는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달리기 운동 효과 5가지와 잘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