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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옆구리가 아픈이유 6개의 아파요 원인

by 지식일보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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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나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양쪽이 모두 아프다고 하는데요. 이 경우 여러 가지 질환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질환마다 동반되는 증상들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태를 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옆구리가 아픈이유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옆구리가 아파요

옆구리가 아픈이유

옆구리 통증이 있을 때는 여러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근육이나 뼈의 손상일 수도 있고 어쩌면 내부 장기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특정 질환은 아닌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당장 치료가 시급한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통증이 경미하다고 하더라도 한 번쯤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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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갈비뼈 손상

골프나 테니스와 같이 상체를 회전시키는 운동을 무리하게 할 경우 늑골, 즉 갈비뼈에 무리가 가거나 주변 근육이 손상되면서 옆구리가 아픈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갈비뼈 골절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숨 쉬는 것도 힘들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부러진 뼈 조각이 폐나 혈관을 찔러서 손상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2. 충수염

옆구리가 아파요 라고 할 때 맹장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맹장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정확한 병명은 충수염입니다. 초기에는 우측 상복부와 옆구리가 아프다가 증세가 진행될수록 아픈 부위가 아래쪽으로 옮겨갑니다. 특히 급성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응급실에 가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충수염은 수술이 원칙이며, 빨리 수술받지 않으면 여러 합병증 우려도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급성이 아닌 경우에는 여러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구역감과 식욕부진이 대표적이며 실제로 구토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우측 상복부에 경미한 통증이 있고, 특히 해당 부위를 눌렀을 때 더 아프다면 충수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3. 간질환

간에 이상이 생겼을 때도 옆구리가 아픈이유가 됩니다. 특히 간 문제는 동반되는 증상에 특징이 있는데요. 먼저 피부나 눈 흰자가 노래지는 황달이 생길 수 있고, 피로감이 유독 심해집니다. 간에 생기는 질환의 종류에는 간염, 간경변증, 간암, 지방간, 담낭염 등이 있습니다. 간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4. 신장질환

신장에 문제가 있어도 옆구리가 아파요 라고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장에 감염이 발생하는 급성 신우신염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을 살펴보면 발열과 오한 그리고 옆구리의 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배뇨 시에 통증이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런데 신우신염에 걸리면 초기에는 발열과 오한 때문에 단순 몸살이나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장기간 방치할 경우 자칫 패혈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치료를 잘 받는다면 항생제 투여를 통해 수일 이내에 호전이 가능하며 특별히 후유증을 동반하지도 않습니다.

 

5. 폐렴

만약 기침과 호흡곤란을 동반한다면 옆구리가 아픈이유가 폐렴일 수 있습니다. 주로 왼쪽 옆구리가 아프며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것 같이 아픕니다. 폐렴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도 아니고 대부분 입원하지 않고도 완치가 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걸리게 될 경우 입원을 해야 할 수도 있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으므로 결코 안심해서는 안될 질환입니다.

6. 기타 요인

옆구리가 아픈이유는 의외로 무척 다양합니다. 원인이 불명확한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특히 운동을 하는 도중에, 또는 끝낸 직후에 유독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직전에 음식을 먹은 지 얼마 안 된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음식물을 섭취하여 위가 팽창해 있는 상태에서 몸을 무리하게 움직이면 횡격막을 자극하게 되고 이것이 상복부와 옆구리를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옆구리가 아픈이유

 

만약 식전에 운동을 했는데도 아프다면 이것은 과도한 호흡량의 증가 때문일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뱉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횡격막이 경련을 일으키며 옆구리가 아픈 것입니다. 때문에 이럴 때는 운동을 중단하거나, 운동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옆구리가 아픈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앞서도 언급했지만 동반되는 증상을 체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가령 구역, 구토, 호흡곤란, 기침, 가래, 압통, 발열, 오한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잘 체크하여 담당 의사에게 알려야 원인 질환을 유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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