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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충수염 증상 6가지와 수술

by 지식일보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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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복통은 저절로 치유가 되거나 혹은 간단한 병원 치료만으로도 완치됩니다. 하지만 일단 걸리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충수염입니다. 이 질환은 일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수술이 원칙이며 이를 받지 않을 경우 조직이 괴사하거나 천공이 생기는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충수염 증상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맹장염

충수염 증상

사람의 소화기관 중에는 맹장이라는 곳이 있고, 이 맹장의 끝에는 충수라고 하는 작은 주머니가 달려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다양한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은 급성으로 발현되기 때문에 강한 복통이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상복부가 모호하게 아프거나 불쾌한 감각을 느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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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항목은 대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충수염 증상을 정리한 것입니다. 염증이 생긴 위치나 정도에 따라 복통의 위치 역시 조금씩 다를 수는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병증 발생 우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상복부 또는 우측 옆구리 통증
  • 오심과 구토
  • 식욕부진
  • 이급후증
  • 발열
  • 변비 또는 설사

위의 내용 중에서 이급후증은 배변을 본 후에도 계속 변이 마려운 증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초기에는 상복부나 옆구리 부위에 국한되어 통증이 있지만 점차 우측 하복부로 통증이 옮겨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 증세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충수염 증상은 복통이며 실제로 전체 환자의 95% 정도가 경험합니다.

 

충수염 증상

 

그리고 구토를 하는 환자도 전체의 80%에 육박합니다. 이외에 환자 상태에 따라 변비가 생기거나 설사를 하기도 하며, 장폐색이나 복막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초기 증세 없이 바로 강한 복통이 시작되기도 하지만 그전에 약한 단계의 상복부 불쾌감, 식욕저하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이 아주 강하지 않은 경우에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체한 것으로 오인하여 소화제만 먹고 방치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복통의 위치가 우측 상복부라면 충수염 증상의 가능성이 높은 것이므로 소화제보다는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그리고 단순 복통과의 또 다른 차이점이 있는데요. 바로 압통입니다. 즉 아픈 부위를 손으로 눌렀을 때 더 아픈 것입니다. 단순 소화불량에 의한 것은 이런 압통이 없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우측 윗배가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통증 부위가 밑으로 내려간다면 이것 역시 맹장의 문제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상복부 통증

충수염 수술

앞에서도 언급을 했었지만 일단 충수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수술이 원칙입니다. 대부분은 염증이 생긴 충수돌기를 절제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이 끝난 후에는 며칠 동안 금식을 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흉터 자국이 많이 남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요즘에는 복강경 수술법이 발전하여 흉터가 적고 회복도 더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수술 방법이 발전했다고 하더라도 늦게 치료받으면 합병증이 생기므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일찍 수술을 받으면 합병증 발생 우려가 5%로 적지만, 늦게 받으면 30% 이상으로 급증합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발현된 시점으로부터 3일 이내에는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치료가 끝나고 충수염 증상이 완치되어 퇴원을 했다고 하더라도 한동안은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퇴원 후 바로 운동을 하거나 무리한 노동이나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즉 배에 힘이 들어가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겠지만 과도한 음주와 흡연,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 역시 자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전에 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실 아직까지 알려진 특별한 예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예방보다 중요한 것은 되도록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충수염 증상

 

지금까지 충수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우리나라에서만 하더라도 매년 1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결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요. 그것은 수술 시기 그리고 이후의 관리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옆구리가 아픈 원인에는 충수염 외에도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가령 간이나 신장, 폐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옆구리가 아픈이유 6개의 아파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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