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증상 10가지와 치료기간

폐렴이란 폐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주요 발병 원인은 폐가 미생물이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에 감염되는 것이며 이외에도 화학물질이나 가스, 방사선 치료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중증의 경우 사망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폐렴 증상을 잘 알아두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폐렴

폐렴 증상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환이며 특히 전체 환자 중에서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76%에 달합니다. 그만큼 고령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이는 나이가 들수록 감염에 대한 면역력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앞으로 폐렴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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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항목은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을 정리한 것인데요. 물론 아래 항목이 전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증세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호흡기 증상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발열이나 오한과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기침
• 가래
• 호흡곤란
• 흉통
• 구역 및 구토
• 설사
• 두통
• 피로감
• 발열 및 오한
• 근육통과 관절통

여러 증세가 복합적으로 나타나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폐렴 증상은 기침과 끈적한 가래입니다. 상태가 심한 경우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만약 치료를 제때 받지 않아 중증에 이르게 되면 패혈증으로 번지거나 쇼크가 오기도 하며 이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을 수도 있습니다.

폐렴 치료

병원에서는 약물을 처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대부분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미생물의 감염이 발병 원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폐렴 치료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면역력에 크게 문제가 없거나 중증이 아닌 이상은 입원할 필요가 없으며 보통 2주 정도의 치료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고령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폐렴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이 잘 듣지 않을 때는 입원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 젊은 연령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질환을 선행하여 앓고 있는 경우에도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에게 기존에 앓고 있던 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꼭 알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폐렴 증상은 폐암과 폐결핵과도 유사한 증세를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기침과 가래를 한다는 것이 공통점인데요. 환자가 스스로 이 세 가지 질환을 구분하는 것은 힘들며 정확한 검사를 통해 감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세가 있다면 호흡기내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병원 검사는 우선 환자의 병력을 청취한 후에 가슴 X-ray 촬영을 합니다. 이후 추가적으로 CT 검사를 하기도 하며 환자의 가래를 채취하여 원인균을 배양하는 검사를 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합니다.

폐렴 예방

그렇다면 폐렴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을 위한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물론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완전히 방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설령 폐렴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그 증세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미생물이나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에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손을 자주 씻어주어야 하며 양치질과 같은 구강 위생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면역력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해주는 것인데요.

 

폐렴 증상에 잘 걸리는 사람들이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이라는 점을 상기해 본다면 면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은 반드시 습관화하여 매일 실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동은 약간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매일 30분 이상 해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폐렴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환자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치료기간이 짧아도 10일, 길면 수주 정도가 되기 때문에 결코 가벼운 질환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한 분들이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