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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 6가지와 치료

by 지식일보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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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신체적, 정신적으로 긴장하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이로 인해 혈압이 낮아져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드는 증상을 말합니다. 즉 뇌 혈류량 부족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실신을 하게 되는 질환인데요.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증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대한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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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 원인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

사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질병이라고 분류하기보다는 하나의 증상으로 봐야 합니다. 사람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긴장을 하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넓어진 혈관은 혈액순환을 느리게 만들고, 이로 인해 뇌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서 일시적으로 의식이 소실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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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신을 하기 전에 나타나는 증세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빨리 알아차린다면 실신까지 가는 것을 피하거나 혹은 안전한 장소로 즉시 이동해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략 6가지 정도로 간략히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어지러움

실신 전에 아찔한 느낌과 함께 현기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지고 의식이 점차 소실되는데요. 이때는 즉시 자리에 앉거나 누우면 실신을 막을 수도 있으며, 혹은 갑자기 쓰러져 몸이 다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잠깐의 어지럼증 이후 바로 실신을 하기 때문에 짧은 순간에 빠른 판단을 해야 할 것입니다.

2. 시야 이상

또다른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은 시야 이상입니다. 즉 현기증이 일어남과 동시에 눈앞이 흐려지거나 어두워지는 현상을 경험합니다. 마치 어두운 터널 안에 있는 것처럼 시야 반경이 좁아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움직임을 멈추고 그 자리에 즉시 앉아야 합니다.

 

3. 피부 창백함

혈관 확장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피부가 급속히 창백해질 수 있고 이와 함께 식은땀이 흐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몸에 한기를 느끼기도 하는데요. 이 역시 현기증과 동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4. 가슴 답답함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 중에 가슴이 답답하고 숨 쉬는 것이 힘들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다른 말로는 신경심장성 실신이라고도 부릅니다. 혈관의 확장으로 인해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가슴 부위가 답답하고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전신 쇠약감

몸에 힘이 빠지면서 전신에 쇠약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 있는 것조차 힘들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신 이후에 회복이 되고 나서도 한동안 쇠약감과 피로감이 계속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무리하게 활동하지 말고 충분히 휴식과 안정을 취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6. 두통

머리가 아픈 두통 역시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에 해당됩니다. 뇌로 혈액이 부족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의식을 회복한 이후에도 두통이 얼마간 더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때는 두통약을 복용하기보다는 물을 충분히 섭취해 주고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치료 및 예방

그렇다면 병원에서는 이를 어떻게 치료할까요? 사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지도 않고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도 않습니다. 실신을 예방하기 위해 약물치료가 시도되기도 하지만 모든 환자들에게 효과가 명확히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하는데요. 1년에 5회 이상 실신을 하면서 이로 인해 심각한 부상이나 손상을 받은 40세 이상의 환자라면 심장박동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적 치료는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을 사전에 빨리 알아차리고 즉시 자리에 앉거나 눕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식이 깨어난 후에는 물을 마셔주고 휴식을 취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실신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나 긴장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명상이나 요가 등의 수련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평소에는 장시간 서 있는 것을 피하도록 하고,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마셔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 및 치료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실신을 유발하는 질환 중에는 기립성 저혈압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났을 때 순간적으로 혈압이 낮아지면서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심하면 실신을 하는 것인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 7가지와 치료

기립성 저혈압이란 앉아 있거나 누운 상태에서 일어났을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질환을 말합니다. 즉 몸을 순간적으로 일으켰을 때 혈압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현기증을 비롯한 여러 증세가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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